차트에도 명시되지 않은 산사태 취약 지역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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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지질조사소(USGS: U.S. Geological Survey)의 산사태 전문가인 Richard Iverson은 5월 22일 북서 Washington의 530번 국도를 운전하다 오전 10시 37분 최근 무너진 언덕의 단애(scarp)를 목격하고, 이를 사진에 담았다. Iverson은 그 산사태(또는 슬라이드)가 아마도 North Fork Stillaguamish 강 부근에서 끝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산사태는 강을 건너 휩쓸고 지나갔고, 530 국도를 1km 이상 묻어 버렸다. 이 산사태는 Seattle에서 북쪽으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Oso란 동네에서 발생하였는데, 이로 인하여 27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아직도 행방불명인 상태라고 보도하였다.
Iverson은 Oso 산사태가 쓸고 간 거리가 그와 유사한 규모의 사태에 비해서는 상당히 긴 거리임을 확인하였다. 보통 이 정도의 산사태에서는 산사태 물질의 이동 거리가 200m 전후이다. 그러나 그가 산사태과학 연보에 기고한 바에 의하면 이 산사태의 영향범위가 이 정도로 클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고 기술하였다. 현 시점에서 산사태 원인 분석은 덜 시급한 일이고, 그 보다는 지속적으로 오는 비 때문에 새로운 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복구 팀으로 하여금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 저자
- Richard Stone, Robert F. Service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344()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6~17
- 분석자
- 김*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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