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규모 환경이 반응속도에 미치는 영향 규명

전문가 제언

원자 수준의 세밀한 환경이 화학반응속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로, 그 예로 결정의 서로 다른 격자면에서의 헤테로 촉매 효과와 용액 내와 표면 위에서의 광이성체화 반응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점점 복잡해지는데, 예를 들면, 화학반응속도가 원자 수준의 환경에 어떻게 의존하며, 인근의 원자를 5Å 정도 이동시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하는 문제에 답하기는 쉽지 않다.

 

University of Graz의 Leonhard Grill 팀은 주사터널전자현미경(STM)을 이용해서 구리 표면에 흡착된 porphycene을 관찰하여 이러한 의문에 답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Nature Chemistry 2014년 6월호에 소개하였다.

 

Grill은 porphycene 분자 내 수소의 호변이성체화 반응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반응은 상온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지만, 저온에서 반응을 동결시킨 다음 STM 팁을 사용해서 반응을 조절할 수 있다.

 

저자

Peter Liljeroth

자료유형

연구단신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4

권(호)

6()

잡지명

Nature Chemistry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8~10

분석자

이*웅

분석물

• 원자규모 환경이 반응속도에 미치는 영향 규명.pdf [250,442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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