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연료데브리 인출을 위한 임계안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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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발전소의 폐지조치를 추진하려면, 연료데브리 인출시 및 인출 후의 임계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임계안전관리기술개발에 있어서는, 연료데브리의 단위크기, 기공률, 연료와 제어재료 및 구조재와의 혼합상태, 연소도분포, 핵분열생성물의 잔존율 등에 관한 정보가 중요하다. 여기서는 중대사고시의 연료 및 노심구성 재료의 거동과 TMI-2로부터 채취한 연료데브리의 특성에 관한 지식을 정리하여, 임계안전관리의 관점에서 후쿠시마원전에서 형성된 연료데브리의 성상에 대해 검토하였다.
○ 원전의 중대사고 해석코드에 의해 노내 상황의 추정을 하여, 그 결과를 데브리성상의 추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후쿠시마원전사고에서는 전원의 상실로 사고시의 파라미터를 충분히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해석코드를 사용한 평가에서도 아직 불확실성이 크고, 데브리성상파악과 임계관리에서도 신중한 기술대응이 필요하다.
○ 한국에는 현재 23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그 중 10기는 향후 16년 내에 운영허가가 끝난다. 한국에는 원자로연료데브리의 임계안전관리를 하는 기관이 없다. 국내 원자력안전법은 원전 운영자가, 방폐물 처리와 원전시설 해체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여하는 모호한 규제체제다. IAEA의 국제안전기준을 토대로 해체계획 조기수립 및 주기적 갱신 등과 같은 미비점을 보완해야 한다.
- 저자
- Nagase, F.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4
- 권(호)
- 56(4)
- 잡지명
- 日本原子力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35~239
- 분석자
- 문*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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