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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 파키스탄 지열에너지 전망에 대한 사안과 과제

전문가 제언

지열발전은 지구 내부의 열(지열에너지)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지열에너지의 근원은 방사성 물질의 방사성 감쇠와 화산활동 그리고 지표면에 흡수된 태양에너지 등이다. 탄소배출이 적은 지열에너지는 다른 재생에너지가 불가능한 24시간 발전이 가능한 청정한 에너지로 간주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파키스탄의 지열에너지 자원, 기술의 진전 그리고 그 가능성에 대하여 검토하고 있다.

 

지열 이용을 위한 필수요건은 고온을 발생하기에 충분한 깊이에 있는 삼투성 암반 또는 대수층(Aquifer)과 고온수가 지표위로 누출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불침투성 암반층이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넓은 구역에 열을 집적시켜 열저장매체인 뜨거운 지하수를 이용하여 이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열발전소에는 전형적으로 보통 5~6개 이상의 열 생산 우물과 한 개의 재주입 우물(Reinjection Well)이 있어야 한다.

 

지열발전 비용의 대부분은 지열발전소의 건설비와 지열정(well)의 굴착비가 차지하는데 계산된 값은 수력ㆍ화력ㆍ원자력 등 다른 발전방법과 충분히 대항할 수 있는 경제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화력이나 원자력에 비하면 발전소의 규모는 작지만 그 나름의 경제성을 지니고 있는 점이 강점이며 소규모 분산형의 로컬에너지 자원으로서의 특색도 갖추고 있다.

 

현재 세계적인 지열발전 규모는 10GW로 2050년까지 500GW로 급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2020년 이후 EGS 지열발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기술선점이 시급한 상황이다. 우리 정부는 2030년까지 200MW규모의 지열발전소 상업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투자를 해나간다는 방침이지만 지열발전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미흡한 상태다. 반면에 외국은 보조금 지원, 탐사개발권 부여, 보험 등 정책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기술경쟁에서 뒤쳐질 것이 우려된다. 우리나라와 같이 화산활동과 관련된 고온성 지열에너지가 부존하지 않는 지역에서의 지열 이용은 냉난방 등에 직접 활용하는 기술이 필요하게 될 것으로 본다.

저자
TauqeerAbbas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31()
잡지명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258~269
분석자
한*진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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