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고려한 이형제 필요 없는 장수명 다이캐스팅 금형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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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캐스팅 주조법은 높은 생산성과 니어 넷 세이프(near net shape) 성형이 가능하며, 주조 후 후가공이 손쉬워 원가 면에서 매우 유리하여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여러 산업분야에서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 그러나 고속사출시 용탕 난류에 의한 공기 혼입과 윤활제, 이형제 등의 분해가스에 의한 불로우 홀(blow hole) 결함, 파단 칠층 혼입에 따른 박리결함 및 충전완료 후 응고수축에 의한 수축결함 등으로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제품의 제조에는 많은 제약을 받고 있었다.
○ 최근에는 이형제의 기화현상으로 작업환경이 악화되며 이형제 자체의 원가와 금형온도 조절문제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많이 추진되고 있다. 일본의 주조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Sinto Kogio에서는 금형표면에 Dimple을 무늬를 조각하여 이형제를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법을 개발하였다.
○ Keito Seiki에서는 금형표면에 주름무늬를 만들고 여기에 전자빔으로 표면을 개질하여 금형온도제어, 이형문제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양산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앞으로 기대되는 기술개발이라고 생각된다.
○ 국내 다이캐스팅 산업은 1980년대 이후 전자 및 자동차부품 산업 등 국내 주요 산업의 공통기반기술로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다이캐스팅 산업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공식적인 산업자료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중소기업청 자료에 의하면 수송기계 관련 75.8%, 전기전자 관련 11.3%, 일반부품 9.9%로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생산 활동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국내 자동차 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다이캐스팅 산업의 시장규모도 커지고 있으며 기술개발에 대한 업체의 실정과 국가적인 지원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에 머물고 있다. 뒤따라오고 있는 중국의 기술 추격을 뿌리치고 미래의 부품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이캐스팅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와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이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된다.
- 저자
- Asano Youji etc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29(3)
- 잡지명
- 型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50~56
- 분석자
- 이*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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