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연료전지를 위한 폴리 벤즈이미다졸/인산 전해질 막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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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전지에는 사용하는 전해질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모두 수소와 산소를 연속적으로 공급하면서 화학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추출하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청정 재생 신에너지다.
○ 양자 교환막 연료전지가 특별히 주목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전기자동차의 동력원으로 각광을 받기 때문이다. 지난 세기 말에 몇몇 선진 자동차업체에서는 이를 이용한 시제 승용차를 선보여 현재의 기술발전을 예견한 바 있다.
○ 이제 연료전지를 장착한 자동차의 생산은 향후의 목표가 아니라 바로 눈앞의 일로 다가와 있다. 그간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연료전지를 얻기 위한 연구개발은 가히 소리 없는 전쟁이라 할 수 있었다. 지난 10여 년간 생산원가가 무려 80% 이상 절감된 것이 이를 반영한다.
○ 현재의 연료전지는 100℃ 이하에서 작동된다. 이것의 효율과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본 분석물의 주제인 “고온 양자 교환막 연료전지”에 대한 것은 물론,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촉매시스템의 개발이 그 예이다.
○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연료전지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졌다. 한국과학기술 연구원 등 출연연구기관은 물론 유수대학의 연구센터가 이에 참여하여 기반기술의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그 결과 국내에서도 양자 교환막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업체(퓨얼셀파워)가 둥지를 틀었고, 최근에는 대기업(두산)에 합병되어 연료전지 산업 전반은 물론, 곧 전기자동차를 출시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 그러나 고온 양자 교환막 연료전지에 대한 국내의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다만 일부 과학자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향후 기획 연구 프로그램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S.Subian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63()
- 잡지명
- Polymer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134~1144
- 분석자
- 최*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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