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경척수염의 진단과 분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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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척수염(neuromyelitis optica: NMO)은 중추신경계(CNS)의 자가면역성 질환으로서 주로 척수와 시신경을 침입한다. 이 증상은 1870년 Allbutt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지만 1894년 16증례를 검토한 Devic에 의해 NMO이라는 병명이 만들어졌으며 지금도 Devic's syndrome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 당시에 NMO는 중증의 단상성(monophasic) 질환으로 급성 척수염과 시신경염을 포함하는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의 희귀한 변종의 하나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2004년 NMO의 혈청학적 지표로 Aquaporin-4 항체(AQP4 Ab)와 NMO-IgG가 동정되면서 많은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게 되었다.
NMO는 MS와 유사하게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하며 환자의 평균 연령은 35~45세이다. 이 질병은 주로 산발성으로 나타나며 가족력은 3% 이내로 낮은 수준이다. NMO는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지만 백인에서 발생빈도가 낮고 특히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국가별로는 쿠바에서 10만 명 당 0.5명, 멕시코에서 1.0명, 미국에서 1.4~2.8명, 덴마크에서 4.4명으로 보고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NMO/MS의 비율이 서방국가 보다 특별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저자
- Tali Drori, et al.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13()
- 잡지명
- Autoimmunit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531~533
- 분석자
- 김*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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