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의 폭풍우대에서 강한 폭풍우의 진동주기는 대략 25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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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 폭풍우 위도지대(stormy latitudes)를 항해하는 선원들은 40년대에는 폭풍우가 심하였고 50년대에는 화를 내었으며 60년대에는 비명을 질렀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남반구 폭풍우대(storm belt)의 바람과 파도가 지극히 냉혹하다는 것을 뜻한다. 최근에 Science지에는 남반구 폭풍우대에서 강하게 들이치는 폭풍우의 진동주기가 20∼30일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결과는 기상학자들의 중위도 대기 진동에 대한 오랜 연구결과로부터 나왔는데 이로부터 남반구의 대기 활동을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개발할 수 있고 또한 남반구의 장기 기상예측을 위한 조그만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미국 Washington대학의 기상학자인 Dennis Hartman은 “이 연구결과는 엄청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Madden-Julian진동(MJO: Madden-Julian Oscillation), 준 2년 진동(QBO: QuasiBiennial Oscillation), 엘니뇨/남부진동(ENSO: El Nino/Southern Oscillation) 등과 같은 대기와 대양의 활동주기를 연구해온 과학자들은 열대지역에서의 대기 진동이 통상적인 현상임을 규명하였다.
- 저자
- Richard A. Kerr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343()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88~588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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