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드레스: 삼성과 애플의 쟁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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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과 애플의 지적재산권 침해 논쟁에서 등장했던 ‘트레이드 드레스’의 보호에 대한 미국 사례를 검토하고, 중요한 고려사항들을 살펴본다.
‘트레이드 드레스’는 크기, 모양, 색조, 디자인, 짜임새, 등을 포괄하는 상품의 물리적 형상으로서, 심벌, 로고와 같이 시각적(간혹 음향) 암시로 제품의 차별성과 특징을 표현하여 고유 이미지를 확보하는 수단이다. 이발소의 정맥/동맥 표시 등, 맥도널드의 M표식, 존디어 트랙터에 녹색 페인트 등과 같은 것이다. 삼성과 애플 사례에서 문제가 된, 애플 핸드폰의 모서리 둥근 모양, 화면 배열까지도 트레이드 드레스로 인정을 받고 있다.
시장이 국제화하면서 새로운 시장에서 상품의 판매를 촉진할 때, 트레이드 드레스는 소비자와 의미소통에 종종 훌륭한 매개체가 되어왔다. 특히 문화의 장벽이나 문맹률이 높은 시장에서는 필수적인 수단이 되기도 한다.
- 저자
- Thomas S. O'Connor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14
- 권(호)
- 67()
- 잡지명
- Journal of Business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303~306
- 분석자
- 서*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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