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쿤쿠니야(chikungunya) 바이러스, 서반구를 휩쓸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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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질병은 갑자기 번지는 바람에 세계를 놀라게 하는데, 카리브 지역에서 만연되고 있는 치쿤구니야(chikungunya) 바이러스는 예외이다. 즉, 과학자들은 이미 지난 수 년 간 이 바이러스가 서방 세계로 전파될 것을 경고했고, 실제로 이 일이 벌어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바이러스가 모기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미국 남부로부터 아르헨티나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으로 퍼져나갈 것이라는 또 다른 예측을 하고 나섰다. 이 바이러스는 발진과 열을 동반하면서 손가락, 허리, 팔꿈치, 발가락, 발목 및 무릎에 큰 고통을 준다.
2011년 판 미국보건기구(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는 지역 국가들에게 이 바이러스를 대비하라고 경고하였는데, 이렇게 전문가들이 확신을 갖는 이유는 이 바이러스의 주 매개체인 Aedes aegypti 모기가 아메리카에 널리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에서는 이미 모기에 물린 사람이 이 질병이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지만, 보건 당국도 현재로서는 이를 예방할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저자
- MARTIN ENSERINK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344()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678~679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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