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종반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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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과학자들이 소아마비를 없애기 위하여 1988년에 The Global Polio Eradication Initiative(GPEI)를 시작한 이래 소아마비 발병 수는 1988년 추정치 350,000에서 2013년 약 400으로, 99%이상이 감소하는 커다란 진전을 이루었다. 그리고 2014년 1월에 한때는 소아미비 거점이었던 인도에서 3년간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획기적인 사실을 축하하였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같은 폭력과 정치 불신이 박멸 노력을 저해하는 나라들에서는 폴리오바이러스가 끈질기게 존속하고 있다. “소아마비 박멸운동은 마지막 단계에 있다. 만약 이들 세 나라에서 폴리오바이러스 전파를 중단시키는데 필요한 면역이 일어나지 않으면 소아마비 박멸이 실패하게 될 것이다.”라고 GPEI는 2012년에 경고하였다. 가끔 논의되는 소아마비 박멸의 또 다른 장애는 드물기는 하지만 OPV(oral polio vaccine)로부터 변형(약화)된 생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로 소아마비가 발병하는 것이다.
2013년 4월에 GPEI는 야생 폴리오바이러스와 OPV에서 유도된 바이러스를 소탕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은 OPV에 의존하는 124개국에 2015년까지 죽은 바이러스를 함유한 IPV(inactivated polio vaccine)를 도입하고, 그 다음에 보다 효과적인 OPV가 마지막 바이러스 무리를 소탕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일단 전 세계에서 소아마비가 없어지면 경구 백신은 영원히 퇴장할 것이다. 많은 나라에 IPV 도입이 주된 문제이기는 하지만 IPV 도입으로 소아마비 박멸 과정이 크게 진전될 것이다.
- 저자
- Cassandra Willyard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507()
- 잡지명
- Natur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4~15
- 분석자
- 엄*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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