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점균에게 배우는 무중추 제어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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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자신의 신체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자유도를 솜씨 있게 다루면서 비구조적이고 예측 불가능하게 변동하는 실세계 환경 속을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하게 대처하며 움직여 나갈 수 있다. 생물은 뇌를 제거한 고양이 실험 및 곤충의 산재 신경절이라는 생물학적 지식이 시사 하는바와 같이 그 움직임의 대부분은 자율 분산적인 제어방책에 의해서나온다고 볼 수 있다. 생물의 이동 동작(locomotion) 배후에는 자율분산제어 기구의 이해를 통해서 생물학적인 것만이 아니라 생물과 비교할 수 있는 로봇 공학적 실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모델 생물의 설정이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생물이 존재하지만, 자율분산제어가 가장 순수하고 꾸밈새 없이 나타나는 생물 모델에 착안해서 그 발현기구를 수리언어로 이해하는 접근 방법이 중요하다. 여기서는 진정점균(Physarum Polycephalum)의 사례를 통해서 생물의 구조적 측면에 착안한 연구만이 아니라 기구적인 측면에 착안한 태도에 관한 사례를 소개한다.
- 저자
- Ishiguro Akio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4
- 권(호)
- 117(1143)
- 잡지명
- 日本機械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98~101
- 분석자
- 심*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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