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성분 반응을 이용한 폴리머 합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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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화학자 Adolph Strecker가 아민, 알데히드(또는 케톤) 및 시안화수소 등 3-성분을 반응시켜 아미노산을 합성한 후 다-성분반응(Multicomponent Reactions: MCRs)이 널리 연구되고 있다. 20세기 중반까지 Biginelli 반응, Gewald 반응, Hantzsch 반응, Kabachnik-Field 반응, Mannich 반응, Passerini 반응 및 Ugi 반응 등 다양한 MCR들이 보고되고 있다. MCR은 셋 또는 그 이상의 시작물질들이 한 개의 반응기 내에서 한 단계의 온화한 반응으로 최종 제품을 생성한다는 점 때문에 화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반응물들을 다양하게 조합해서 MCR을 진행시키면 라이브러리 화합물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제약 산업에서 신약을 개발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연성물질 과학은 기본적으로 폴리머에 의존하는데, 특정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폴리머 합성에 점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조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폴리머 내 기능성 그룹을 첨가시키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최근 폴리머화학과 클릭화학(click chemistry)이 결합되면서 기능성폴리머 합성에 가속이 붙고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화학적 변환이 필요 없고, 심지어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기능성 물질을 합성할 수 있다. 여기서는 이소시아나이드와 술포닐아지드 등 두 화합물을 사용하는 두 종류 반응에 초점을 맞추어서 최근 MCR 기술 동향을 살펴보겠다.
- 저자
- Ryohei Kakuchi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53()
- 잡지명
-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46~48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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