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합성화학과 합성생물학, 둘 다 중요하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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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특성을 갖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괴력을 발휘하는 화학적 합성 기술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선진 사회는 화학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화학에 대한 두려움이 쌓여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이율배반적 태도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이 중에는 과학자들의 잘못도 있고, 과학의 아름다움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포함된다.
유기화학은 숙련된 학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들을 사용한다. 결과적으로 이 분야의 열매는 대중들에게 돌아가지만, 대중들은 과학자들의 노력을 이해하지 못한다. 과학자들은 대중들의 그러한 태도에 불만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대중들과 폭 넓은 접촉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중을 무시하거나 비관적인 생각은 결코 대중들의 과학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하는데, 특히 화학이 그렇다.
희귀하고 고가인 팔라듐 유기금속화학이 우리 삶의 질을 엄청나게 개선했다는데 이견을 다는 이는 없을 것이다. 약물, 농약, 액정 및 자외선차단제에 이르는 다양한 물질들이 팔라듐 촉매로 제조되어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성공은 아주 기본적이고도 호기심에서 출발한 연구 결과이다.
- 저자
- Alois Frstner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53()
- 잡지명
-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8~9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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