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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정보

필리핀 어린이의 장기간 살충제 노출

전문가 제언: 살충제는 신경독성적인 화합물이므로 어린이의 신경거동학적 결과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살충제 노출이 계속되는 한 모니터링하여 살충제의 악영향을 장기적으로 연구 조사해야 한다. 살충제의 노출 형태와 노출량이 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열대지방인 필리핀에서는 살충제의 지속적 사용이 불가피한 일이므로, 필리핀의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에서는 어린이의 살충제 노출에 의한 장기적 영향을 조사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2살·4살·6살 나이의 어린이에 대한 머리카락 내의 프로폭수르(propoxur) 살충제와 피레쓰로이드계(pyrethroid) 살충제의 영향을 평가해 분석했다.

살충제는 지구적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고, 광대한 사용량이 지구환경 중으로 확산되고 있고, 대기·수질·토양·음식물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살충제에 대한 인간의 노출과 폭로는 불가분적이므로, 인체 조직에 살충제의 잔류량이 생체 축적되고 있다. 살충제는 신경 독성적이고, 특히 어린이의 신경거동적인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궁 내에서, 영아기에, 유아기에 어린이의 뇌는 성장과 발달이 급속하므로, 살충제의 독성적 영향에 매우 취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