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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아메리카 원주민을 밝혀주는 새로운 유적지

전문가 제언

고고학자 Kurt Rademaker(Maine대학, Orono)는 페루의 Andes 산맥 4,500m 고지를 지나며 석양을 맞았다. 그의 목표는 페루연안 지역 고대인들의 석제도구 제작 시 사용했던 흑요석(obsidian)을 찾는 것이었다. 그날 저녁 그는 수백 개의 흑요석과 적색, 회색 벽옥(jasper)제 도구들이 산 능선 바위피신처 주위에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가 우연히 고대인들의 거주지 바로 위에 야영 텐트를 세운 것이었다.

 

그는 3~4 차례의 등반을 통해 바위피신처에서 선사시대의 바비큐 잔재인 야생 비큐나, 과나코, 사슴 뼈와 부근에 매몰된 사람 두개골 한 점을 발견했다. 미국 고고학회에서 Rademaker는 동물 뼈의 연대가 12,000년 전과 12,500년 전 사이라고 발표했다. 이것은 높은 산에서 성찬을 즐긴 사람들이 초기 아메리카 정착민의 하나라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우리는 아메리카 내의 가장 높은 곳에 성공적으로 인류가 살았던 빙하기 유적을 갖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Rademaker는 초기 아메리카인의 물증을 찾는 신세대 고고학자 중의 하나이다. 이 분야의 대부분은 이미 알고 있는 ‘Clovis 수렵인(Clovis hunters, Science, 25 March 2011, p. 1512)’ 이전에 사람이 이미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한 것을 인정한다. Clovis 이전 사람은 누구이며, 아시아로부터 건너와 어떻게 신속히 흩어져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는가?

저자
ANN GIBBONS
자료유형
연구단신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기초과학
연도
2014
권(호)
344()
잡지명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기초과학
페이지
567~568
분석자
이*원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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