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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정보

LED를 이용한 식물공장

전문가 제언: 현재 일본에서는 식료 자급율의 향상, 지구 온난화에 의한 이상 기상, 음식의 안전성 향상 등을 배경으로 인공적인 환경에서 야채를 재배하는 이른바 「식물공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방사능 오염이나 염해로 노지 재배를 할 수 없는 지역의 농업재건에서 식물공장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식물 공장에서는 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것으로, 로지(露地) 재배와 비교하여 재배기간이나 품질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것이 성공의 포인트가 된다.

그 중에서 광을 조절하는 것이 식물공장의 과제가 되어 있다. 지금까지 태양광 대신에 주로 형광등이나 나트륨램프 등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조명은 식물에서는 반드시 최적인 광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식물의 광합성 곡선에 맞춘 최적인 파장만을 효율적으로 조사하여 소비전력 삭감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LED가 가장 유효하다. 그러나 LED에서는 최적 파장으로 여겨지는 λp:660㎚의 출력이 과제가 되었다. Showa Denko사는 2009년에 세계 최고 출력(Typ. llmW/20mA)의 660㎚ 적색 LED 소자개발에 성공하여, 식물공장의 LED화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