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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정보

초고밀도 디지털 시대용 정보함유 고분자

전문가 제언: Howard Colquhoun과 Jean-Francois Lutz는 분자 크기에서 정보를 저장하는데 합성 고분자의 이용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정보혁명이 빠르게 계속됨에 따라 전 세계 데이터 저장량이 극적으로 증가하여, 데이터 저장이 21세기 과학기술의 최대 도전이 되고 있다. 자기 하드드라이브와 고체상태 메모리와 같은 마이크로 크기 비트 코드화 기반의 저장 디바이스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술을 사용하는 최신 데이터 저장 센터는 온도/습도 제어뿐만 아니라 상당한 바닥면적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저장밀도는 데이터가 원자나 분자레벨에서 암호화 될 수 있으면 엄청나게 증가된다. 분자 수준 데이터 저장 문제를 생물학은 수십억 년 전에 정보함유-고분자와 이들과 연관된 분자 판독메커니즘의 진화를 통해 해결하였다. DNA와 RNA가 네 글자 뉴클레오티드 부호(DNA에서 A, C, G, T)를 사용하여 생물체 내 유전정보를 저장한다는 것은 50년 이상 된 지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