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순환으로 두뇌 유출 선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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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강력한 과학 기반 구축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파괴하는데 짧은 시간이 걸린다. 독일이 그 슬픈 사례에 속한다. 과학 기반이 쇠퇴하는 나치시대 이전까지 독일은 과학 분야에서 100년 이상 세계의 리더로 군림해왔으나 현재 그 자리를 미국에 넘겨주고 있다. 독일이 현재의 우수한 기술수준으로 일어서는 데는 수 십 년이 걸렸다.
독일과 같은 경험이 20세기 중반에 권위주의 체계로 권력을 잡은 브라질을 포함한 칠레, 아르헨티나와 같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 국가의 우수한 과학자들이 미국, 유럽 그리고 캐나다로 이주하고 있다. 독재정권이 종식된 1980년과 1990년대 도달할 때 떠났던 과학자들이 그들 국가로 되돌아왔다.
라틴 아메리카 과학이 한때 매우 우수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다. 1947년 생리학과 의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베르날도 훗세이는 민주주의를 지지했다는 죄목으로 그를 해고한 1943년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서 생리학 협회를 책임지고 있었다. 또한 그 후배인 루이스 를루아르가 화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하였으며 베네수엘라의 면역학자 바루 베나세라프와 아르헨티나의 생화학자인 세사르 밀스테인을 포함한 몇 몇 이민자들 또한 노벨상 수상자가 되었다. 이런 배후사정을 배경으로 생체의학 과학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Pew Latin American Fellows Program이 만들어 졌다.
- 저자
- Torsten Wiesel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14
- 권(호)
- 510()
- 잡지명
- Natur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213~214
- 분석자
- 한*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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