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유인력상수 G의 정확한 측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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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사과의 낙하와 같이 지구가 지상의 물질에 미치는 중력의 효과를 쉽게 경험한다. 그러나 사과와 사과 사이에 작용하는 만유인력은 너무 작기 때문에 비틀림저울(torsion balance)과 같은 고도의 정밀한 계기가 없이는 측정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osi 연구팀은 Nature(510, pp.518~521, 2014)에 발표된 논문을 통하여 루비듐(rubidium) 원자와 516kg 물체 사이의 중력을 0.015%의 정확도를 가지고 측정하는 데 성공하였음을 보고하였다.
이 연구는 모든 물체 사이에 인력으로 작용하는 만유인력의 상수를 정확히 측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극저온 원자의 파동성질을 이용하는 원자 간섭측정법(atom interferometry)을 사용하여 수행되었다. Rosi 연구팀은 절대 영도 근처에서 루비듐 원자구름을 수직으로 쏘아올린 후 그 양자역학적 성질을 이용하였다. 연구팀은 원자들을 초기에는 A 상태에 있도록 한 후 빛의 펄스를 보내어 50% 정도의 원자를 B 상태로 전이되도록 하였다. 따라서 개별 원자는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A와 B의 중첩상태에 존재하게 된다.
- 저자
- STEPHAN SCHLAMMINGER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14
- 권(호)
- 510()
- 잡지명
- Natur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478~480
- 분석자
- 김*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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