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 측정 분해능의 획기적 진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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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내 핵산과 단백질 같은 거대 분자(고분자)의 구조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그들의 기능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 흔히 사용되는 전자현미경은 샘플의 방사선 손상을 피하기 위하여 약한 전자 빔을 쓰기 때문에 영상이 흐릿하고 높은 분해능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최근 샘플의 방사선 손상이 누적되기 전에 약한 신호로 기록한 수천 개의 전자현미경 영상을 평균함으로써 거대 분자의 구조를 원자 수준의 분해능으로 측정하는 새로운 시도가 성공되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는 저온 전자현미경(cryo-EM)을 이용하여 미토콘드리아 리보솜(ribosome)을 구성하는 소단위(subunit) 구조를 3.2Å의 분해능으로 측정하였다. 최근에 이뤄진 다른 고 분해능 cryo-EM 구조와 함께, 이번에 발표된 업적은 분자 생물학에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면서, 원자 수준 분해능의 구조가 더 이상 X-선 결정학이나 핵자기 공명(NMR) 분광학의 전유물이 아님을 의미하고 있다.
- 저자
- Werner Kuhlbrandt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343()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443~1444
- 분석자
- 은*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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