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에 있어서 예진의 인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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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을 경고할 수 있도록 사전에 측정할 수 있는 전조(precursors) 현상이 있을까? 예진(foreshocks)은 오랜 동안 지진을 예보하는 가장 유망한 수단으로 생각되었다. 대지진의 적어도 절반은 예진을 동반한다. 하지만 전조가 없는 지진 활동과 이러한 예진을 구별하는 것은 어렵거나 불가능에 가깝다. 2014년 4월 1일의 칠레 지진과 최근의 대규모 지진에서 발생한 예진은 대형 지진에 앞서 관측 가능한 전조가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진과 상호 작용을 하는 통계 모델은 지역 내의 지진 활동이 고조에 달했을 때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소규모 지진 후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자주 있으므로 어떤 지진도 예진이 되는 확률은 낮다고 또한 이 모델은 지적한다.
2011년 규모 9.0의 일본 Tohoku 지진은 탐지 가능한 전조 과정이 일부 대규모 판 경계 지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준다. 지진 발생 23일 전 일련의 소규모 지진이 시작되고 주진 진원지(mainshock hypocentral region)를 향해 1일 4~5㎞의 속도로 이동했다. 주진 발생 2일 전에는 규모 7.3의 지진이 주진의 핵생성(nucleation) 사이트에서 10㎞ 떨어진 곳을 강타했다.
- 저자
- Emily E. Brodsky and Thorne Lay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14
- 권(호)
- 344()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700~702
- 분석자
- 이*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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