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세계 물 비즈니스의 향후 동향

전문가 제언

근래 물이 한정적인 인과 같은 자원으로 인식되면서 물 산업은 미래 주요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구증가, 산업화, 기후변화 등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전 지구적 문제로 인해 물 수요의 지속적 증가와 지역 간에 물 공급의 불균형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97%는 바닷물이고, 3%가 담수인데 이의 2/3는 빙하로 존재하고 실제 지표수로 사용가능한 담수는 1% 미만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마저도 대부분 습지나 호수에 존재해 강과 같이 쉽게 활용 가능한 형태의 지표수는 0.01% 정도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미물 스트레스 국가”로 지목받고 있다. 물 스트레스 국가란 향후 추가적인 수자원의 개발 없이 자연 하천수에만 물을 의존하는 경우, 광범위한 지역에서 만성적으로 물 부족을 겪게 된다는 의미이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적 요인에서도 물 문제는 심각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의미가 여기에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세기가 석유로 대표되는 「블랙 골드」 시대라고 한다면 21세기에 들어와서는 물의 시대 즉 「블루 골드」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말한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에게는 경제적인 문제가 급 관심사인데 세계 산업 전망에 의하면 전 세계 물 산업의 규모가 4,800억 달러인데 비해 반도체는 2,800억 달러, 조선은 2,500억 달러로 대비하면 2배 이상의 큰 규모이고 앞으로 연 4.9%로 성장하여 2025년에는 8,65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두산중공업이 해수담수화 수출 등 전 세계 증발식 담수화 시설의 40%를 점유하는 등 나름 실적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 웅진, 코오롱, 효성, SK 등은 이미 물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물 산업 선진국들의 전개 방식이나 규모에 비하면 규모도 작을 뿐 아니라 부분적 활동이며 물 산업 전체로 체계화되어 있다고 할 수는 없다.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물 산업은 「시설 및 건설」에 집중되어 있다면 선진국의 경우에는 「운영 관리」를 포함한 물 산업의 전반적인 면을 포함하여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서 향후를 대비해야 한다.

저자
Editori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4
권(호)
34(1)
잡지명
機能材料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52~62
분석자
이*동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