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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은 해빙을 깨뜨리고 또 빙하를 확장시킨다

전문가 제언

극지방 해상의 해빙이 줄어들고 있어 이로 인한 영향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면 왜 극 지역, 특히 북위 66.5? N이상의 고위도 북극지역에서는 해빙의 양이 줄어드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다. 해빙이 깨어져 줄어듣는 원인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폭풍(storm)이 강한 파도를 일으켜 이 파도가 바다의 빙상에 계속 강하게 부딪쳐 빙상을 깨뜨려 발생하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관측도 이에 대한 연구로서 행하여진 바가 없기 때문에 해빙의 감소현상에 대한 이해는 극히 초보적이다.

 

부서져 내리는 정도는 예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빙상의 가장자리에서 발생하고 있다. 폭풍에 의한 해양의 파도는 매우 거세고 그 크기가 크다. 해빙의 가장자리에 부딪쳐 깨어져 나가는 얼음의 양은 파고가 작을 때에는 파고가 커질수록 부서지는 양은 급속히 증가하지만 3m 이상의 파고에서부터는 파도의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 선형적 비율로 빙상의 부서지는 양이 증가한다. 이러한 사실을 최초 발견한 사람은 남극을 처음 횡단한 Ross와 Admunsen 이다.

 

해빙은 극지역의 특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후예측모델의 중요한 요소이다. 뉴질랜드의 국립수문대기연구소에서는 지난해 극지방 해빙의 양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으로 수치모델을 활용하여 1997년부터 2009년까지의 기록을 바탕으로 모의하였다. 이 결과 극지방의 얼음덩이가 부서져서 소멸되는 양은 극지방에 발생한 폭풍우 발생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저자
A. L. Kohout1, M. J. M.Williams, S. M. Dean, M. H. Meylan
자료유형
연구단신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4
권(호)
509()
잡지명
Nature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604~607
분석자
오*남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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