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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암 치료제 개발

전문가 제언

암의 가장 나쁜 해악인 탐식성이 취약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 같다. 암세포는 에너지와 몸체를 불려가기 위하여 비정상적인 대사경로를 이용한다. 많은 암치료제가 암세포의 이러한 탐식성을 이용한다. 이번 주 미국 San Diego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협회의 연례회의에서는 유전자 조작의 표적치료제가 선보일 것이다. 암세포의 탐식성을 이용한 치료제는 암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며, 암 치료 연구방향을 다시 원점으로 돌릴 것이다. 1920년대에 독일의 생화학자인 Otto Warburg는 암세포가 포도당을 탐식하는 것을 알아내었다.

 

포도당은 분해되어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ATP로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 현상은 Warburg 효과라고 하는데 암세포가 방사능 표지를 부착한 포도당을 포식할 때에 방사능을 추적함으로써 종양을 영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시카고 Illinois 대학의 암 생물학자인 Nissim Hay는 암세포를 추적할 수 있다면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도 가능하다고 한다. 1970년대에 염색체의 이상과 돌연변이가 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암 치료 연구는 유전자에 맞추어지고, 암세포의 대사 연구는 옆으로 밀려났다.

 

저자
Heidi Ledford
자료유형
연구단신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4
권(호)
508()
잡지명
Nature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58~159
분석자
길*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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