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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과 효율향상에 기여하는 아크용접 시스템의 진화

전문가 제언

최근 들어 아크용접은 용접재료의 발전과 용접전원의 디지털화, 용접아크의 가시화, 용적이행의 제어기술 및 IT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용접기기의 고도화로 용접부의 품질확보와 비약적인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고 있다.

 

이 해설은 2013년 9월 독일 Essen에서 개최된 Welding Show에서 세계 최첨단의 아크 용접기 메이커인 오스트리아의 Fronius사가 발표한 전 디지털 MIG/MAG용접기의 새로운 모델 「TPS/i」에 대하여 그 특징을 서술하고 동 회사에서 새로이 개발한 CMT/CMT braze+ 및 CMT-TWIN의 개요에 대해 해설한 내용이다.

 

Fronius사가 새로이 발표한 모델은 기존 모델에 비해 디지털 인버터식 전류파형 제어를 더욱 고도화하고 200배의 빠른 통신속도를 구현하여 고속용접, 미려한 비드외관, 저스패터를 실현하였으며, 인터페이스를 개선하여 로봇이나 외부제어 장치와의 접속을 더욱 고도화하였다. 또한 박판 저입열 용접에 혁신을 가져온 CMT용접 방법을 더욱 개선하여 브레이징 접합, 오버레이 용접을 더욱 고효율화 하고, 용접속도와 용접품질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기를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조선, 해양, 자동차산업 등 용접관련 산업규모는 세계의 최상위권에 진입해 있으나 용접전원의 생산기술은 외국에 비하여 기술적 격차가 크고 품질 면에서 떨어져 있어 이의 개선이 시급한 현상에 있다.

 

Fronius사는 용접기와 용접프로그램 개발에 220명의 연구원을 거느리고 새로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최첨단의 전자기술과 IT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의 용접기술 인력을 활용하면 고도화 용접기를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의 용접기기 개발을 위한 관심과 보다 집중적인 투자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또한 국내의 용접 접합학회와 용접조합이 공동으로 용접기기 위원회를 결성하여 용접기기에 대한 연구개발활동을 추진하기를 제안한다.

저자
山本 次郞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3
권(호)
61(12)
잡지명
溶接技術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74~78
분석자
김*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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