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금속성 나노입자의 이화학적 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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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 중의 입자상물질은 지구표면에 존재한 물질의 이동, 산업 활동에 의한 발생, 생활환경에서의 방출 및 자동차, 선박 등에서 배출되고 있는데, 사람의 건강과 관련이 깊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가 관심과 규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세먼지 중에는 유기화합물, 중금속, 생물체 등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 있는데, 구성성분에 따라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나 관리방법이 달라지고 있으며 중금속을 비롯한 무기화합물의 건강 위해성과 감소를 위한 조치들이 많이 알려져 있다.
○ 국내에서는 대기 중의 오염물질 및 금속을 관리하기 위하여 대기환경보전법(법률 제11751)을 제정하여 대기오염물질 61종을 지정하였는데, 알루미늄을 비롯한 금속류가 11종, 납 등의 중금속 6종이 포함되어 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별로 배출 허용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대기오염을 주의보 및 경보단계로 구분하여 농도기준을 정하고 있다. 미세먼지(PM10)의 시간평균농도가 200㎍/m3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주의보를, 400㎍/m3 이상이면 경보를 발령하도록 하고 있다.
○ 환경부는 대기오염을 확인하기 위하여 전국 251개소의 대기오염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는데 도시대기 측정망, 도로변 측정망, 유해대기물질 측정망, 대기중금속 측정망, 광화학오염물질 측정망, 산성강하물 측정망 등으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다. 2014년 2월부터는 대기오염도를 예측하고 공개하기 위하여 “대기질 통합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 중의 중금속 함량은 전국 52개소에서 월1회 5일간 수동으로 측정된 자료를 매월 월보 및 연보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 국내에서 대기 중의 미세먼지와 금속이 국민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으나 중국의 스모그 유입과 함께 대기 중의 금속이 문제가 될 소지는 증가하고 있다. 2013년 10월 국내에서 측정한 납, 비소, 니켈 등의 대기농도가 환경기준에 미달하고 있으나 평상시의 2~10배 수준을 보인 적도 있어 꾸준한 대기오염 모니터링과 감소를 위한 조치가 강화되어야 하며, 국민들에게도 대기환경보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Paul Sanderson, Juana Maria Delgado-Saborit, Roy M. Harris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94()
- 잡지명
- Atmospheric Environ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53~365
- 분석자
- 황*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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