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와 진단 도구로서의 나노바디(nanobody) 기반 제품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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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클론항체를 포함한 재래의 항체에 비하여 나노바디 항체는 다양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물질의 장점은 용해성이 높고 열처리에 극히 높은 안정성과 회복력으로 인하여 생체와 여러 전달 과정에서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이용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기술은 스위스의 아폴터 박사에 의해서 처음으로 개발되어 그 효용성이 인증되어 세계의 다수 제약 회사에서 경쟁적으로 투자하는 추세에 있다. 근래에는 이 기술이 10대 차세대 바이오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 나노바디의 발견과 개발에 관련된 벨기에의 생명공학회사 아프링스는 염증, 암 및 알츠하이머 등 다수 질환의 치료와 진단에 나노바디를 이용할 실험 및 임상 프로토콜을 작성하고 있다. 앞으로 이용가치가 증가됨에 따라서 세계의 다수 회사가 이 회사에의 투자를 발표하고 있다.
○ 2014년 2월의 발표에 의하면 이 회사는 대형 제약 회사인 머크(Merck & Co)와 암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17억 유로(약 23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금년 2월에 발표하였다. 즉 협력 개발 사업을 통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암에 대항하는 약물 등을 개발할 계획에 있다. 한편 2012년에도 머크사는 애블링스와 신경계 질환의 치료를 위하여 나노바디의 연구에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이에 반하여 우리나라에서의 투자와 현황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자료를 얻기 어려운 형편으로서 이는 광범위한 연구가 아직 수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특히 최근의 발표에 의하면 나노바디는 각종 영상 분야에 적용 분야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나노바디 기술은 항체 조작, 단백질, 표식, 그리고 임상 영상 등의 다양한 기술들을 융합하여 창의적으로 추진될 때 획기적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분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바이오 분야 중에서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나노바디 관련 기술 개발에 국가의 효율적 지원과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Thomas De Meyer,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32(5)
- 잡지명
- Trends in Bio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63~270
- 분석자
- 신*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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