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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재료와 이의 가공기술

전문가 제언

항공기 기체나 엔진에는 Al합금, Ti합금, Mg합금, CFRP 등의 신 재료(advanced materials)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들 재료는 고강도?고성능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재료는 가공하기 어려우므로(difficult-to-cut materials) 이에 대한 가공기술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 이 해설은 항공기 재료의 변천과 이에 사용되는 재료의 특성과 이들의 가공법, 조립기술 등의 내용을 소개한 것이다.

 

NASA에서는 ACEE(항공기의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Aircraft Energy Efficiency Program)에 따라 항공기의 2차 구조물은 물론이고 프레임 등의 1차 구조물에도 FRP의 적용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보잉 767, 보잉 777 등에는 GFRP, CFRP, ArFRP 등이 적용되고 있으며 또한 보잉 787이나 에어버스 A350XWB에서는 CFRP가 기체중량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항공 및 우주구조물, 자동차 등의 경량화 및 내식성 향상을 위하여 CFRP 및 Ti합금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CFRP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금속과 복합재료의 공구와 절삭가공의 어려움에 대응하는 가공기술 그리고 이들 재료의 접합법에 대한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 2010년 정부는 2020년까지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세계 7위권에 진입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2014년 1월에는 '항공기산업 수출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토론회에서 창조경제의 신 성장 동력으로 재료, 기계, 전기, 전자 등 광범위한 분야의 종합체라고 할 수 있는 항공기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과거 조립수준에 머물렀던 우리나라 항공기산업은 2000년대부터 정부의 지원과 민간의 적극적인 기술개발 노력에 힘입어 최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선진 항공기산업과 비교하여 많은 격차를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이 분야는 타 분야에 비하여 고용창출 효과가 크므로 이를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형 지식기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기술개발투자가 필요하다.

저자
Hitoshi Fukagaw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4
권(호)
66(4)
잡지명
機械の硏究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271~278
분석자
김*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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