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가 말한다, “소금 좀 건네주세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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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로마 군대가 카르타고를 부수고 불 지른 후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땅에 소금을 뿌려 어떤 곡식도 자라지 못하게 결정타를 먹였다 한다. Michael Kaspari도 땅에 소금을 뿌리고 있는데 효과는 정반대이다. 그의 실험용 경작지는 개미와 그 밖의 무척추동물로 들끓는다. 이 오클라호마 대학 생태학자는 나트륨이 결핍된 흙에서 소량의 소금이 이런 동물들의 활동을 북돋우며 식물의 분해를 늘리는 것을 밝혀냈다. 그런 만큼 그는 소금의 결핍이 지구 탄소 순환에 중요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른 연구자들에게 식용 소금의 두 성분 중 하나인 나트륨의 생태학적 중요성에 더 관심을 가지라는 것이 일 년 내내 Kaspari 운동의 핵심이다. 나트륨의 제약이 지구의 탄소 저장의 중요한 한계라는 그의 주장을 모두가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동료들 중 많은 이에게 소금이 생태계의 건강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만들었다. “그는 나트륨의 중요성에 새롭게 빛을 비췄다.” 텍사스 A&M 대학의 곤충 생리학자 Spencer Behmer는 말한다.
- 저자
- ELIZABETH PENNISI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343()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72~473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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