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기 편리한 포톤 쌍 플랫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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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양자 얽힘을 이용하고 양자 얽힘 자원을 얻기 위하여 노력한다. 또 다른 연구자들은 양자 얽힘의 편리성을 연구한다. 양자 얽힘은 그의 매혹적인 특성으로 얽힘 레이저 포인터 같은 매력을 갖고 있다. 배터리로 가동되는 장치의 스위치를 밀면 얽힌 포톤쌍이 나오는 장치를 만들 수 없을까? 이런 꿈은 실현될 수 없는 것일까?
프랑스 파리 7대학 Fabian Boitier와 그의 동료들은 이 꿈을 실현시킬만한 장치를 개발하여 PRL 112(18)호에 발표했다. 그들은 전기를 켜면 포톤쌍을 방출하는 반도체 플랫폼을 개발하여 포톤쌍을 얻는 방법을 보고했다. 그들의 실현 데모를 아직 발표하지는 안했지만 제시한 데이터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제까지 확인된 실험결과는 양자 얽힘의 가장 좋은 소스는 자발적매개하향변환(spontaneos parametric down-conversion, SPDC)기반 포톤쌍 발생기법이다. SPDC란 비선형 광학결정체(KDP, 수정)를 통하여 한 개의 푸른 포톤(높은 진동수의)이 두 개의 빨간 포톤(낮은 진동수의)으로 변환되는 과정을 말한다. 이는 낮은 진동수의 레이저를 높은 진동수의 레이저로 배증(doubling)시키는 과정의 역과정이다. 녹색레이저는 붉은 레이저를 내부에서 배증시켜 녹색 레이저를 발생시킨다. SPDC는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는데, 강력한 청색 레이저로 펌핑해야 하고 확실하게 배증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광학소자들을 고정설치 해야 한다. 이는 우리가 바라는 편리한 얽힘 레이저 포인터는 아니다.
- 저자
- Gregor Weihs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14
- 권(호)
- 7(49)
- 잡지명
- Phys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4901~4903
- 분석자
- 윤*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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