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해양에 닫아오는 변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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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위도 40°에서 북극전선(Arctic fronts)에 이르는 북태평양과 북대서양의 저온지역, 특히 최 북부지역인 태평양의 베링 해(Bering Sea)와 대서양의 바렌츠 해(Barents Sea)는 대규모의 높은 생산성의 수산업을 유지시켜주고 있다. 베링 해와 바렌츠 해의 바닥 가까이 서식하는 두 어종은 각각 명태(walleye pollock)와 대서양대구(atlantic cod)이다. 지난 10년 동안 두 어종은 해양 온난화에 대해 서로 다른 반응을 나타냈다. 이 반응 패턴은 더워지는 해양 조건에 대한 미래 반응을 미리 알려주는 복잡한 기후 및 해양 프로세스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대서양대구 어장인 북동부 북극(NEA, Arcto-Norwegian)에서 대구는 바렌츠 해에서 북극전선까지 서식하고 노르웨이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며 산란한다. 연급 강도(year-class strength)는 번식 후 1년 동안 복잡한 프로세스에 의해 통제된다. 온도는 몇몇 프로세스를 대신하는 역할을 한다. 일부 연구는 보다 강한 연급군(year classes)이 초기 온난화 국면에서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다른 연구는 높은 수온은 필요하지만 강한 연급군에 대해 충분조건이 아니라고 밝혔다. 매년의 온도 변동은 어족 보충에 영향을 주지만 장기변동 역시 어족의 구성과 분포에 영향을 미친다. 더운 국면 동안 산란 어족량은 점차 증가하고 대구는 보다 북쪽지역에서 산란한다. 이에 비해 차가운 국면에서는 산란 어족량은 감소하고 산란은 보다 남쪽에서 이뤄진다.
- 저자
- Anne B. Hollowed, Svein Sundby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344()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084~1085
- 분석자
- 이*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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