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핵의 빠른 형성과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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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붐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행성들도 비교적 빠르게 형성되었다. 성운의 먼지에서 완전한 행성으로 형성되는데 약 45억년의 태양계 역사 중 1억년 미만의 기간이 걸렸다. 행성의 성장속도를 정확히 결정하려면 태양계의 혼란스러운 초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주 오래 전에 일어난 일시적인 사건의 연대를 높은 정밀도로 알기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Kruijer 등은 행성의 형성이 첫 번째로 고체가 응집한 후 지질학상의 시간 척도로는 비상하게 빠른 일백만년 이하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정확하게 결정하였다.
행성은 작은 물체가 점진적으로 합쳐져 성장하는 것으로 믿어진다. 미행성(planetesimal)은 중간 단계로 반경이 수백 ㎞이며, 녹거나 분화(differentiation)되기에 충분한 열을 유지할 만큼 크다. 분화하는 동안 융해된 금속은 가라앉아 핵을 이루고 규산염은 떠올라 외각을 형성한다. 4 Vesta와 같은 더 큰 소행성(asteroid)은 대표적 분화된 미행성이다. 소행성들은 화성과 목성 사이의 위치한 궤도를 돌며 목성 중력의 영향으로 더 이상 성장이 저지되며 오래전에 다른 곳에서 끝났을 활동의 동결된 모습을 보여준다. 소행성에서 배출된 파편이 지구에 떨어지는 일부 운석은 이런 분화된 물체에서 파생되며 행성 성장의 초기 시대를 연구하는데 이용된다. Kruijer 등은 붕괴된 미행성 핵의 파편을 대표하는 철 운석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 저자
- Tim Elliott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14
- 권(호)
- 344()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1086~1087
- 분석자
- 박*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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