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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정보

오리온 우주선의 태동

전문가 제언: 차세대 다목적 유인우주선인 오리온(orion)의 승무원 캡슐은 미국 NASA의 재도약을 위한 희망을 상징한다. 2011년 우주 왕복선(space shutters)이 퇴역한 이후 유인우주선을 보유하지 못한 미국은 2020년까지 러시아 로켓을 이용하여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미국 우주인을 보낼 계획이다.

오리온은 기존 개발된 기술을 최대로 활용하여 낮은 리스크와 적은 비용으로 신형 유인우주선의 개발을 목표하고 있으며 초기의 아폴로 우주선처럼 1회용 로켓에 의해 발사되는 캡슐형 방식이다. 또한 비용과 안전성을 고려하여 신형 우주왕복선인 벤처스타의 개발계획을 수립하였으나 높은 개발비용과 기술문제로 중단되었다.

달과 화성 탐사용 우주선과 관련기술 개발을 포함한 미국의 장기 우주개발 계획인 Constellation program 은 2008년 경제위기로 인해 Ares-1 로켓 개발계획과 함께 중단되었지만 오리온 우주선 개발은 채택되어 향후 개발될 SLS(Space Launch System)로켓을 이용하여 발사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