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의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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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스마트폰 등 소형 모바일 기기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내장되는 부품의 소요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MLCC)는 실장 면적을 축소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크기를 줄이고 있다.
즉 1960년대의 3216 사이즈(3.2㎜×1.6㎜×1.6㎜), 1990년대의 1005 사이즈(1.0㎜×0.5㎜×0.5㎜), 2004년에는 0402 사이즈(0.4㎜×0.2㎜×0.2㎜)의 MLCC가 각각 상품화되었다. 현재는 주로 1005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지만, 2017년경에는 주력 제품이 0603 사이즈(0.6㎜×0.3㎜×0.3㎜)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K. Kawasaki 연구진은 0201 사이즈(0.25㎜×0.125㎜×0.125㎜)인 초소형 MLCC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모바일 기기에 탑재될 모듈 부품에 내장될 것이다. 여기서 신제품에 대한 개발과정과 특징을 소개한다.
0201 제품을 0402 제품과 동일한 정전용량을 가지도록 하려면, 유전체 소자의 막 두께를 줄여야 한다. 예를 들면 정전용량 10㎋의 특성을 가진 0402 제품은 유전체 소자의 두께가 2㎛ 정도이지만, 0201 제품에서는 1㎛ 크기의 얇은 막을 적층해야 한다. 또 100㎋의 특성을 얻기 위해서는 0.5㎛ 정도의 막이 필요하다. 따라서 0201 제품을 개발하려면 재료설계 기술, 박막형성 기술, 소성기술, 미세가공 기술 등 전반적으로 새로운 기술이 집약되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유전체 소자를 박막화 하기 위한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
- 저자
- Kenichi Kawasaki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3
- 권(호)
- 26(3)
- 잡지명
- マテリアル インテグレ-ション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9~42
- 분석자
- 허*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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