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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 기억의 후성적 메커니즘

전문가 제언

“고혈당 기억”(hyperglycemic memory, HGM)의 개념은 고혈당증을 포함한 대사 교란의 일정한 기간 후에 당뇨병 환자의 여러 가지 기관에서 해로운 결과가 진행되는 것을 지적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사실, 당뇨병 환자에서 HGM은 흔히 합병증의 발생과 관련된다.

 

첫 번째 증거의 하나는 1980년대 초에 오랜 기간 동안 통제되지 않은 고혈당증에 노출된 당뇨병 개에 대한 연구에서 나왔다. 저자들은 비-당뇨병 개, 당뇨병 개, 그리고 2.5년 동안 고혈당증을 경험한 후에 정상적 혈당 수준으로 돌아온 개에서 망막병증의 발생을 분석하였다. 예상대로, 마지막 집단이 혈당 조절을 받지 못한 당뇨병 개와 비교하여 망막병증의 발생이 비슷하였다. 이 관찰은 어떻게든지 일종의 “대사기억”의 수립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당뇨병은 복잡한 질병인 만큼, 이 현상의 바닥에 있는 분자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일은 실제로 어렵다. 활성산소종의 과다, 최종 당화산물(AGE), 그리고/또는 조직 특이적 발현 양상에서의 변화가 단지 부분적 설명을 제공한다. 사실, HGM의 경우, 후성유전학적으로 제어되는 메커니즘이 고혈당증 없는 상태에서 당뇨병 합병증 발생을 뒷받침한다고 가정되어 왔다.

저자
Chiara Cencioni, et al.
자료유형
연구단신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4
권(호)
51()
잡지명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Biochemistry & Cell Bi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155~158
분석자
서*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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