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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조율

전문가 제언

뇌심부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은 뇌에 장치를 임플란트하여 전기 자극을 발생시킴으로 파킨슨병에서 오는 수전증을 방지하고자 하는 시술방법이다. 최근 스탠퍼드 대학의 연구팀은 이 장치의 연결선을 시상하핵(STN: subthalamic nucleus)에까지 삽입하여 치료를 위한 전기자극의 발생 이외에 뇌의 신경세포들이 발생시키는 전기신호도 측정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파킨슨병의 치료는 물론 파킨슨병에서 오는 비정상적인 뇌파의 패턴도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장치의 개발은 신경정신병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뇌파를 측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파킨슨병 이외에 투렛 증후군(Tourett's syndrome) 등 여러 신경정신병들의 원인분석과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뇌파를 분석하여 치료의 효과를 스스로 분석하고 치료방법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차세대 임플란트 장치의 개발도 가능하리라고 전망된다.

 

DBS가 발명되기 전에는 뇌의 일부분을 제거하는 것만이 파킨슨병의 거의 유일한 치료 방법이었었다. 그러나 1960년대에 기저핵(basal ganglia)에 빠른 전기자극을 주면 파킨슨 환자의 수전증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으며 이런 사실에 근거하여 1980년대 후반에 미국과 유럽에서 DBS가 공인되면서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DBS가 어떻게 수전증을 감소시키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
HELEN SHEN
자료유형
연구단신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기초과학
연도
2014
권(호)
507()
잡지명
Nature
과학기술
표준분류
기초과학
페이지
290~292
분석자
김*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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