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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말레이시아 여객기

전문가 제언

말레이시아 항공 370기(MH370)가 3월 8일 이른 아침 사라진 것은 항공 역사상 가장 의문의 수수께끼가 되었다. 이 수수께끼가 석 달이나 끌어가자 잔해를 발견할 확률은 빠르게 줄어든다. 이 사건이 주는 과학적 교훈도 충격적이다. 남 인도양 적막한 구석에 추락했다고 생각되는 쿠알라룸푸르 발 베이징 행 심야 여객기의 헛된 수색은 심해에 대한 지식과 멀리서 항공기를 감지하는 기술의 황당한 간극을 노출했다.

 

지난 달 초 호주 Perth 서북방 1700 킬로미터 바다에서 발신되는 신호음을 잠깐 포착하자 수색 팀은 항공기의 비행 데이터 기록과 조종석의 소리가 녹음되는 블랙박스를 건져 올리리라는 희망에 들떴다. 그러나 비행기 잔해를 건지는데 이르지 못했고 신호음은 곧 그쳤다. 블랙박스의 배터리가 약 한 달 쯤 가게 되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그 신호음은 추락한 비행기에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29개의 민간 및 군용 항공기와 14척의 배가 4,638,670 평방킬로미터를 뒤졌으나 그 비행기에 관련된 표류물이라고는 단 한 조각도 찾지 못했다.

저자
Dennis Normile
자료유형
연구단신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과학기술일반
연도
2014
권(호)
344(6187)
잡지명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과학기술일반
페이지
963~965
분석자
김*설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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