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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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의 인플루엔자 감염증으로 급성기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이 많지 않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폐렴으로 발전하면 사이토카인이 과잉 생산되지만 임상병증의 상태가 중증으로 되었다고 바이러스 양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다.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이 적을 때에 사이토카인 생산이 유도되어 그 후 숙주가 보유하고 있는 단백질분해효소가 활성화되면서 급성폐포상해로 발전해 나간다. 인플루엔자의 감염과 발증 초기에는 바이러스 양이 적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신속진단검사의 특성으로 소아와 성인, 바이러스의 종류, 검체의 채취부위 그리고 시간의 경과 등에 의하여 감도의 차이가 있다.
○ 백신의 보급 및 조기진단에 의하여 인플루엔자와 보통감기와 감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신속진단검사에 의한 검사를 시작하기 전에 검사시점에서의 인플루엔자 역학정보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 신속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나더라도 역학정보와 임상소견에 의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상이 확인될 경우에는 감염증을 의심해야 한다. 지역별로 인플루엔자의 유행에 있어서 차별화가 나타나며 신속진단검사의 양성률에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
○ 한국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인플루엔자 다중감별 신속진단검사 진단키트[제품명: 제네디아 멀티 인플루엔자 항원 래피드 테스트]가 2014년에 개발되었으며 이것은 인플루엔자 A, B형 바이러스만을 감별하는 기존 신속항원진단키트와는 달리 세계 최초로 A, B, H1N1, H3N2 계절인플루엔자와 H5N1(조류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신속하게(15분 이내) 동시 다중감별 가능하다. 새로운 대유행 인플루엔자와 같은 국민보건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와 계절인플루엔자 신속진단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 저자
- 破川智子, 比嘉太, 伊波義一, 藤田次郞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65(2)
- 잡지명
- 藥局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95~101
- 분석자
- 강*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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