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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양파, 감자에서 중금속의 생물학적 축적과 생리적 효과

전문가 제언

중금속이란 물리적으로 비중이 4 이상인 금속을 말하는데 인체에 다량 섭취되면 해를 미치는 비소, 납, 수은, 주석,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이 있다. 이들 금속에 의해 일어나는 인체에 대한 위해작용을 중금속중독증이라고 하며 증상은 중금속의 화학형태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르다. 일반적으로 중금속으로부터 오염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서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

 

중금속으로부터 오염된 토양이나 관계용수를 사용하여 재배된 당근, 양파, 감자와 같은 구근채소에서 중금속 함량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체에 유입된 중금속은 인체에 존재하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메탈로티오네인이라는 물질로 되어 중금속의 독성을 경감시키기도 한다.

 

납중독의 경우에는 뼈에 침착하여 골수의 조혈작용에 영향을 주며 카드뮴중독은 신장에 장애를 일으켜서 해독작용에 영향을 주며 수은은 중추신경 장애를 일으킨다. 비소중독은 설사, 구토, 빈혈을 일으키며 주석중독은 설사, 복통을 일으킨다. 중금속을 과량섭취하거나 어린이나 임산부가 중금속 중독의 경우에는 심각한 신체장애를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다.

 

유럽 5개국(그리스,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태리)에서의 당근, 양파, 감자의 소비량과 국내소비량과 비교하여 볼 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중요한 구근채소의 중금속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재배지의 청결함은 물론 중금속의 기준치를 엄격히 정하고 또한 빠르고 효율적인 분석방법을 확립하여 중금속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우리나라 농산물의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오염에 관한 연구는 관련 주관연구소(농업과학원, 농사선연구소), 각 농대 농업환경관련학과 연구실에서 1990년대 이후부터 꾸준히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으나 본 자료 같이 구균류에 국한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Sotiris Stasinos, Constantina Nasopoulou, Constantina Tsikrika, and Ioannis Zabetakis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4
권(호)
79(5)
잡지명
Journal of Food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765~780
분석자
장*섭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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