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과 디지털 기술

전문가 제언

○ 일본은 스스로 디지털 도구(Digital Tool)를 구사하여 여러 분야에서 마음대로 디지털 표현을 할 수 있는 ‘Digital Fashion Creator’를 육성하여 일본의 문화나 기술 등을 발전시키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공헌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 일본의 저력인 기술력, 접객력, 옷의 입기 편안함이나 ‘태’ 등의 감성표현, 그리고 이들을 뒷받침하는 봉제 품질, 섬유 품질, 이러한 리얼한 본질을 활용한 디지털을 툴로 하여 충분히 활용하고, 앞으로의 세계를 향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물품을 만들어가는 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해 가는 데 있어서 아날로그만이 아니라 ‘참된 것(Real goods, 혼 모노)’, ‘좋은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창조하는 툴로서 디지털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 일본의 섬유산업은 섬유소재, 패턴, 봉제, 작은 로트(lot)를 받아주고 실 한 올의 염색이라 할지라도 정선된 기술자가 성의껏 처리하여주는 장인정신도 세계 톱클래스이다. 센스나 디자인력에서 유럽 디자이너에게 다소 뒤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유럽의 유명한 메존(maison)에서도 모델리스트(modelist)나 패턴 메이커(pattern maker) 중에 일본인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것은 일본인들의 섬세한 부분까지 정성을 들이는 DNA가 인정되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도 선진국 진입을 위하여 첨단 디지털기술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즉, 거대한 중국의 성장과 국제사회의 한국기업 견제 등은 우리를 현재의 위치에 안주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 우리나라 섬유 및 의류산업 업계에서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의 필요성에 대해서 많은 논의와 검토를 하고 있다. 섬유산업은 중소기업이 많기 때문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ICT 의 도입이 보수적이기는 하지만 국제경쟁력에서 우위를 점유하기 위해서는 언젠가는 어떠한 방법으로든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된다.

저자

MORITA NOBUHUM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3

권(호)

66(1)

잡지명

纖維機械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55~63

분석자

김*곤

분석물

• 섬유산업과 디지털 기술.pdf [454,045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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