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처리효율을 향상시키는 인공습지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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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오염원의 상당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주요하천인 한강, 낙동강, 금강 및 영산강 등지에서 녹조현상이 연례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예방대책에 주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외국 사례에서 녹조현상을 야기하는 영양염류인 질소, 인을 규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비용을 녹조를 예방하는 대책이라고 하므로, 녹조현상이 빈발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영양염의 제거대책과 함께 영양염의 배출허용기준을 조속히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인공습지가 이러한 용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해서 국내외에서 인공습지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 본고는 유기물질과 질소제거를 위한 인공습지의 처리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①처리순환, 인공적인 폭기, 조수운전, 미생물첨가 등의 운전전략, ②수질흐름 통로와 미생물연료전지 등의 인공습지 구성변화, ③유기탄소, 유기여과제 및 황/석회석 독립영양 탈질 등의 전자공여체 공급 등을 제안했다.
? 동절기의 수온저하로 발생하는 효율저하에 대처하기 위해 인공습지에 식재되는 식생의 일부를 뿌리가 깊고 산소전달률이 높은 육상의 나무로 교체하거나 공기이동이 큰 구조로 변경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 국내에서도 20087년 12월에 한국수자원공사와 한라건설 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수질·생태보전을 위한 인공습지 설계지침을 개발했고, 2009년 12월에는 국립환경과학원 영산강 물 환경연구소와 순천대학교가 영산강, 섬진강을 대상으로 수계특성에 맞는 인공습지설치를 위한 표준모델을 발표했다.
○ 국내에서 인공습지를 조성한 사례가 많지만, 2010년 4월에도 1일 4만 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인공습지가 경기도 광주의 경안천에 설치되었고, 특히 2002~2005년 사이에 건국대가 충남 당진군의 석문호수에 조성한 인공습지에서는 성장기와 동절기에도 우수한 TN, TP 처리효율을 달성했다.
- 저자
- Shubiao Wu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57()
- 잡지명
- Water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0~55
- 분석자
- 이*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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