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의 밀 품종 개발과 생산 및 가공이용의 변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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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해도의 년 간 소맥생산량은 40~60만 톤으로 일본 총생산량의 60%로 거의 제면용 품종이다. 북해도는 동절기의 장기간 적설과 한파 때문에 가을밀 재배를 못하고 구미산 밀 품종을 도입하여 이를 품종 개량하면서 재배하고 있다.
○ 일반밀은 전분이 amylose 1: amylopectin 3의 비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미로스 함유율과 면식감과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Amylose 함유율을 2~3% 정도 낮게 하면 식감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Waxy 유전자는 배유전분의 아미로스 합성에 관여하고 있으며 2배체 작물인 벼는 1개의 왁스 유전자가 결실하면 찰성이 되지만 밀은 6배체의 작물로 A·B·D의 3개의 게놈에 waxy 유전자가 분산되어 있어 이 중 하나가 결실하면 아미로스 함량은 저하된다.
○ 다수확의 추파소맥의 제빵 및 중화면용 소맥의 개발을 추진하여 2009년에는 중력분과 제빵용 브랜드 소맥분으로서 이용 가능한? 유메치가라?, 2012년에는 중국면용의? Tsurukichi?가 북해도의 우량품종으로 일본 빵과 중화면 밀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는 방안으로서 향후의 생산 및 가공 이용이 크게 기대된다.
○ 우리나라는 수요소맥의 99% 이상을 수입에 충당되고 있어 자급율 0%이다. 국산밀 확대를 위하여 농촌진흥청 맥류연구소를 설립하여 밀, 보리육종과 경종기술 개발에 전력투구한 적도 있으나 채산성이 맞지 않아 포기상태이다. 원래 50~60년대 가을 벼 수확 후 동계작물로 밀, 보리를 재배하여 보릿고개의 부족식량을 충당하였고 2000년대 우리밀 재배운동의 추진이 있었으나 생산이 활발하지 못하고 일부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 앞으로 경지이용율 제고와 식량안보 차원에서 밀, 보리의 국산생산화 그리고 친환경 신토불이 유기밀 공급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으로 북해도 밀 생산 이용개발 자료를 참고로 활용하여 계속 검토가 요구된다.
- 저자
- Yasuhiro Yoshim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3
- 권(호)
- 60(11)
- 잡지명
- 日本食品科學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668~672
- 분석자
- 이*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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