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에 있어서 개방성의 외부효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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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방형 혁신과 관련하여 혁신의 개방성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개방성에서 혁신이 촉발된다고 인식되면서 혁신의 원동력이 개방성이고 그 외부효과(Externality)-즉 외부성-이 긍정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본 논문은 “혁신에 있어서 개방성의 외부효과”를 주제로 하여 혁신에 있어서 개방성으로부터의 더 넓은 이득에 대한 잠재력을 분석하고 개방성 자체가 향상된 지식확산을 가능케 함으로써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생성한다고 제시한다.
○ 본 연구의 분석결과에서는 혁신에 있어서 개방성의 외부효과가 상당히 두드러지고 기업의 혁신성과와 긍정적으로 연관된다는 것이 제시되고 이러한 외부효과는 개방형 혁신실천의 파급에 미치는 그 영향을 통해 작용할 것 같지는 않으나 그 대신 지식확산을 증가시키거나 경쟁성을 강화함으로써 혁신산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이를 촉진하는 공공정책 역할의 필요성이 시사되고 있다.
○ 오늘날 개방형 혁신은 전형적으로 경계에 걸친 연계로 인한 개별기업이득을 강조하고 내부지식 공유를 향상시키면서 더 큰 혁신확산을 발생시킨다. 그러나 혁신에 있어서 개방성의 채택이 더 파급되면 지식확산을 위한 잠재력이 더 커지고 혁신개방성의 채택 파급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이득이 실현된 개별이득의 전체보다 상당히 더 크게 되는 외부효과가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주요국들에서는 더욱 개방형 혁신을 조장하여 개방성의 잠재적인 사회적 이득을 최대화하려는 정책 개입의 추세가 현저해지고 있다.
○ 우리나라 기업의 성장 동력은 혁신의 개방성으로서 개방성이 없으면 자기만족에 빠지고 혁신을 창출하는 힘을 잃게 된다. 혁신의 개방성은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생성하며 외부효과는 기업의 혁신성과와 긍정적으로 연관되면서 혁신산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이득을 발생시킨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혁신의 개방성을 촉진하여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발생시키는 기업의 외부협력 노력과 정부의 정책조치가 필요하다.
- 저자
- Stephen Roper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13
- 권(호)
- 42()
- 잡지명
- Research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1544~1554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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