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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농지의 바이오에너지 잠재력

전문가 제언

흙은 생태시스템의 한 구성으로 이는 생태계에서 필연적이고 분리될 수 없는 부분이다. 토양의 에너지특성은 생물학적 및 토양 형성과정의 복잡성에 기초하고 있으며 식물을 통한 미세유기물과 부식물이 태양에너지의 변환에 의하여 상당한 양의 에너지가 토양에 축적되는데 이러한 에너지는 토양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산성에 소비되어 진다.

 

일반적으로 생태시스템은 광합성 반응으로 총 태양복사에너지의 단지 0.8%만 흡수하는 낮은 태양에너지 활용인데, 식물 생산물의 약 98%는 태양열 복사에너지로 공급되고 나머지는 비료, 살충제, 연료, 관개, 전기 및 기계화와 같은 인간에 의해 제공된 추가적인 에너지로부터 공급된다.

 

본 연구에서는 슬로바키아 농지에서의 바이오에너지 잠재력을 평가하였는데 이에는 ① 토양 내의 에너지 축적, ② 농지 경작물의 성장에 따른 에너지 생산, ③ 토양의 에너지 잠재력의 활용효과에 대한 경제성 평가, ④ 농작물의 주 생산품에서의 에너지밸런스 및 ⑤ 이러한 조사결과의 지역적인 영향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주 에너지원인 화석연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 막대한 경제적, 환경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화석연료를 대신하는 바이오매스의 에너지화가 국가적인 필수과제이다. 특히 평활한 농지가 부족하고 급경사의 농지 및 산지가 발달된 한국에서는 투입에너지 대비 낮은 생산력을 가져오는 단기순환성 목재, 거친 초목 및 다년생 사료작물의 경작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관계기관과 기업도 각 지역별 토양에 대한 바이오에너지의 잠재력 평가에 관심을 가지고 검토해 볼 만하지 않은가 생각된다.

 

 

저자
Jozef Vilcek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3
권(호)
56()
잡지명
Biomass and Bioenergy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53~61
분석자
손*권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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