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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산화물형 연료전지의 개발상황

전문가 제언

일본에선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SOFC)가 2009년에 판매가 시작된 가정용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인 “Ene-farm”, 그리고 2011년부터 판매된 SOFC를 이용한 가정용 연료전지발전시스템이 700W급의 소형이면서도 종래의 화력소형발전소에 필적하는 45%라는 높은 발전효율을 실현하였다.

 

현재 여러 나라에서 SOFC시스템의 판매가 시작되고 있으나 코스트 저감이 가장 큰 과제로 되고 있고 또한 SOFC가 발전기라는 관점에서 발전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10년이나 20년이란 장기적 내구성과 신뢰성이 요구되고 있어서 SOFC의 실질적인 활발한 실용화에는 아직도 해결해야할 많은 과제가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3년도부터는 당초부터 SOFC의 내구성향상에 관한 연구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던 ㈜Kyo Ceramic, Mitsubishi 중공업 및 ㈜Toto에 이어서 새롭게 일본가스와 일본특수도업 등이 NEDO의 지원 하에 연구에 참가하게 되어 앞으로 5년 내에 10년간의 SOFC 내구성을 전망해보기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은 1994년 시작되어서 현재 제1단계 사업이 종료된 상태이다. 1단계 사업(1994-1997)은 쌍용중앙연구소 주관으로 여러 연구소 및 대학의 참여 하에 추진되었으며, 이후 전력연구원, KIST 및 에너지기술연구소에서도 자체적으로 다양한 방법에 의하여 셀을 제작하고 성능을 평가하는 연구가 수행되어오다가 2003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다시 시작해서 현재 1kW급의 평판형 연료전지를 제작 운전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사실상 우리나라가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국내 SOFC 기술이 낙후되어 있다고 하겠지만 일부 기술 격차가 작은 기술들을 효율적으로 보완하고 개발한다면 단시일 내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다른 연료전지에 비해 소규모로도 시장 진입이 가능하고 이 경우 경쟁 기술에 비해 특성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다 체계적인 연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기술개발을 가속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
K YAMAJ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3
권(호)
92(11)
잡지명
日本エネルギ―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078~1082
분석자
차*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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