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확산계산의 역할과 제약
- 전문가 제언
-
○ 후쿠시마 제일원전사고 및 그 후의 원자력시설에 대한 대기확산계산에서는 몇 개의 혼란이 생겼다. 원자력분야에서의 대기확산평가는 확산모델을 사용하는 평가방법으로의 파악에 앞서, 실제로 자연계에서 생기는 현상에 주목하여 대처하고 있지 않다. 원자력분야에서 어떻게 대기확산 평가방법을 채택해야 되는지의 대폭적인 재시도가 필요하다.
○ 대기확산의 이류(移流)와 확산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대상으로 하는 시간과 공간스케일에 의해 다르고, 수평 수백 km 이상의 광역의 움직임은 주로 고저기압과 전선 등의 총관 규모의 순환에 의해 결정된다. 작은 스케일의 지형과 단시간의 변동영향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농도의 광역분포를 평가하는 점에서는 대기확산계산이 비교적 용이하다.
○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은 실시간 방사선 방재대책 기술 지원 시스템 ‘아톰케어(Atom CARE)’를 운영하고 있으나 국내 원전 사고에 한해서만 방사선 평가가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어 해외의 원전 사고 시에는 미국 등 외국자료 제공에 의존한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중국, 일본, 대만, 북한 등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원자력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기와 해양에 누출되는 방사성 물질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인간과 환경에 영향을 미칠 피폭선량을 예측할 수 있는 대기 방사선 피폭해석 평가 시스템 LADAS와 해양 방사선 평가 시스템 LORAS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인접국가에서 원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활용할 목적으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 저자
- Yamazawa, H.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3
- 권(호)
- 55(12)
- 잡지명
- 日本原子力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07~711
- 분석자
- 문*형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