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이 가능하고 자기치유가 가능한 고분자와 전자피부 디바이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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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피부(E-Skin)는 인간의 피부 특성을 모방할 수 있는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정교한 전자기기를 나타내기 위해 등장한 어구로서 인간의 피부를 진정으로 모방하기 위해서는 E-Skin이 촉감과 압력 민감성을 가져야 함은 물론 실질적이고 반복적인 용도에 적용하기 위해서 자기치유 특성도 가져야 한다. 따라서 E-Skin의 개발은 자기치유 전자재료를 개발하는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연구 분야의 하나로 생각된다.
○ 현재 E-Skin의 연구는 이제 막 개념이 정립된 단계로 추가적인 자기치유 전자재료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구체적으로 말해 자기치유 전도체와 자기치유 센서 소재를 사용하여 만든 자기치유 전극과 자기치유 압력센서를 조합하여 자기치유 E-Skin을 만들 수 있는데, 현재 자기치유 전도체의 개발은 어느 정도 이루어져 있지만, 센서의 감응성 및 안정성 개선을 위한 소재의 개발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자기치유 탄성체 및 유관 복합재료의 개발은 차세대 자기치유 센서를 생성하는 데 핵심 도전과제로 보인다.
○ 센서와 작동기가 전자회로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는 로봇 및 의료용 보철의 외피용 E-Skin에 대한 연구는 2000년대 이후 미국의 하버드 대학 및 프린스턴 대학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스탠포드 대학의 Z. Bao 그룹에서 자기치유 고분자 탄성체를 사용한 E-Skin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2013년에 7㎝ x 7㎝ E-Skin 패치 제작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밖에도 버클리 대학의 Ali Javey 그룹(무기계 E-Skin) 및 일리노이 대학의 John A. Rogers 그룹이 E-Skin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 국내에서도 서울대학교에서 미국의 텍사스 대학(오스틴 소재) 및 일리노이 대학의 John A. Rogers가 설립한 MC-10사와 공동으로 근육 운동의 모니터링은 물론 수집한 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에 의한 약물 투입 시점을 결정할 수 있는 E-Skin 패치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2014년 4월에 발표했다. 이 패치는 파킨스씨병 및 뇌전증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저자
- Stephanie J. Benight, Chao Wang, Jeffrey B.H. Tok, Zhenan Ba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3
- 권(호)
- 38()
- 잡지명
- Progress in Polymer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961~1977
- 분석자
- 박*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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