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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균주의 특성과 건강효능

전문가 제언

Metchinikoff가 100년 전,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인체에 유익한 박테리아는 건강을 좋게 하고 노쇠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이론을 제시한 이후 유산균의 건강 이득이 최근 우리나라에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간은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하는 생물시스템에 포위 되어 있으며, 미생물의 도움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인체에는 세포의 숫자보다 10배나 많은 박테리아가 주로 위장관에 살고 있으며, 미생물집단과 숙주는 공생관계로 체내 상재균은 감염에 대한 저항력증진, 면역시스템 분화, 비타민, 지방산과 같은 특정 영양소의 합성에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FAO와 WHO는 유산균을 살아있는 미생물로 적절한 양으로 관리하면 숙주에게 건강상 이득을 주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과학출판물에서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유럽 식품안정청(EFSA)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상업시장에서 유산균의 효능이 과장되어 있으며, 그 효과도 측정하기 어렵다는 논거로 현재까지 수락하지 않고 있다.

 

본 원고는 최근의 과학논문을 검색, 검토하여 가장 일반적인 유산균 미생물 10속을 분류하고, 이들이 주는 건강이득에 대하여 표로 상세하게 요약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산균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개인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지만 환자들에게 처방할 때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향후 유산균의 건강이득과 안전성을 주장, 청구할 때에는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임상연구를 통한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제약회사, 유제품회사 그리고 전문 유산균제조회사 등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유산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유산균연구회“와 “유산균 바이오테라피 연구회”,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연구개발에 주력하여 수출까지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올바른 제품선택에 혼란을 주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수립이 필요하다.

저자
Sabina Fijan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4
권(호)
11()
잡지명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4745~4767
분석자
윤*량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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