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식품안전성 위험에 대한 조기신호: 과거사례에서 미래의 식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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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예상치 못했던 광범위한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역사적인 식품안전위험의 조기출현을 연구하여 과거로부터 공부하고 미래의 새로운 식품안전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교훈으로 적용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 HACCP(식품위해 중점관리제도)은 1962년 우주비행사에게 제공하는 무결점 식품공급 기준으로 채택되면서 태동해 1980년대에 일반화되었다. 1993년에는 FAO 및 WHO가 식품위생관리지침으로 채택했고, FDA는 1997년부터 미국에서 유통되는 모든 수산식품에 강제 적용토록 했다.
○ 우리나라는 2008년에 식품안전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소속의 식품안전정책위원회가 구성되어 국민건강에 중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품안전법령 등의 정비와 식품안전성과 위해성평가에 관한 모든 사항 등을 관장한다.
○ 우리나라에서 대표적 식품위해사건으로는 우지라면사건(1989), 고름우유사건(1995) 및 쓰레기만두사건(2004) 등을 들 수 있다. 국내 연구는 2012년 이는 “식품안전과 위험커뮤니케이션”을, 2013년 김은 “식품의 기술적 위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수준 비교분석”에서 유전자재조합식품, 식품첨가물, 광우병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 우리나라도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은 산업화, 도시화, 세계화에 따른 식품생산과 소비의 다양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첨단기술을 이용한 생산품도 많고, 수입식품도 많아져서 식품의 안전성과 정체성을 파악하는 일이 쉽지 않고 식품의 생산과 소비 사이의 ‘푸드 마일리지’가 늘어나면서 불안은 가속되고 있다.
○ 앞으로 우리의 위생 정책도 식품안전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의 증폭도 문제지만 식품의 불확실한 기능성을 강조하는 부작용도 적지 않기 때문에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성 추진체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 저자
- F.J. van de Brug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39()
- 잡지명
- Food Contro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75~86
- 분석자
- 김*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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